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무리쿠사/에피소드 가이드 (문단 편집) === 12화 === * 기억의 잎을 모두 확인한 린은 사라진 와카바를 찾으나 와카바는 붉은 나무에 이미 관통당했던 상태. 사태를 깨닫곤 기겁해서 달려가자 와카바는 덕분에 살았다며 감사를 표한다. 미도리를 (맞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사용한 덕에 살았다고. * 여러모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상태. 이후 와카바를 붉은 나무에 접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미도리를 모두 사용하여 공격하지만 붉은 육각형 형태의 격벽에 막히고 만다.[* 파란 케무리쿠사로 만든 벽과 흡사하다.] 결국 본체를 사용하려 하지만 이마저도 빔 포격에 두 사람 모두 날아가고 린은 붙잡히고 만다. * 한편 와카바는 붉은 나무가 만든 철퇴로 또 날아가지만 이 때 엎어지면서 바닥에 있는 무언가를 깨닫고 케무리쿠사를 활성화시 나오는 9개의 패턴을 사용한다.[* 한데 이게 대체 무엇인지는 --극한의 저예산과 노동강도 덕분에-- 나오지 않는다. 앞뒤 정황을 생각해보면 린 일행이 있는 곳. 즉 배 그 자체가 케무리쿠사라는 것을 깨달았을 가능성이 높긴 한데 뭐라 확정 짓기엔 또 정황이 부족해서 애매한 편. 이후 리테이크로 퀄리티가 정상화된 BD의 영상을 보면 와카바의 조작 직후 붉은 나무가 서 있던 지반에 커다란 싱크홀이 생기면서 붉은 나무가 거기로 추락하는 바람에 린을 놓치는 연출임이 확인되었다. 지반을 이루고 있는 것 역시 케무리쿠사임을 깨닫고 그 지반을 조작한 것임이 분명한 듯] 이를 통해 붙잡힌 린을 구출하는데엔 성공한다. 이후 붉은 나무가 잠시 무력화된 틈을 타 접촉을 시도하지만 '''금지'''라는 문자가 뜨며 실패. 이후 나무가 다시금 린을 공격하기 위해 팔을 휘두르자 와카바는 린을 밀쳐내고 자신이 대신 깔리고 치명상이었는지 각혈을 하고 만다. * 린은 깔린 상태에서도 와카바가 푸른 케무리쿠사를 손에 든 것을 보고 그걸 쓰라고[* 써서 (네 자신을) 방어하라고.] 하지만 와카바는 자신을 위해 쓰는 대신 린을 보호하기 위해, 린과 붉은 나무(와 자신)를 차단하는 형태로 격벽을 설치한다. * 이 때 기억의 잎이 갑자기 활성화하면서 남아있던 부분을 재생한다.[* 영상을 본 이후 린이 이래선 이전과 똑같다며 분해하는 것을 보면 리리와 구카바, 자신과 와카바를 동일시한 것이 트리거가 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것은 작중에서 알려주지 않으며, 알 수 없다. --저예산의 슬픔--] 리리는 분열하기 직전 점검하며, 와카바의 위치를 더 특정할 수 있을까 하며 자신의 기억의 잎으로 더 자세히 살펴보지만 '''구카바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 모습이 굉장히 기괴한데, 흡사 시체에서 풀이 자라난 모습이다. 덕분에 동충하초라고 종종 불리기도. 또한 구카바의 행적을 겸해서 "혹시 케무리쿠사의 씨앗을 자신이 먹어서 신체 내부에 의도적으로 싹을 틔운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다.] 사태를 그제야 깨달은 리리는 자신의 행동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고 오열하며 자신의 메모, 다이다이를 지워버린다. 이렇게 된 이상 '우리'가 모르는 편이 낫다며. * 이후 모든 기억을 살핀 린은 이래선 똑같다며 본체를 사용하려 하지만 이마저도 물이 부족해 강제로 비활성화한다. 8화의 하양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잎맥 자체가 시들시들해진 상태. * 이 때 미니리나가 리츠의 귀를 달고 갑자기 등장한다. 린은 그다지 놀라지 않은 채 감정을 억누르고 복귀하겠다고 하지만 리츠는 이제 뿌리가 없어서 이렇게 연락한다며 이쪽은 괜찮으니 '''"이제 네가 소중히 하는 걸 지켜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덤으로 리나의 메세지도 함께 나오는데 '''"린 언니, 설마 아직도 눈치 못 챈 거냐"'''며 바보라고 디스(...). 이 말에 린도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 이라며 자문한다. 그리고 이 때 도움이 될 거라며 '''미도리의 본체 그 자체'''와 '''완충되어 빛나는 모모'''를 분열체가 뽑아낸다. 이후 격려를 들으며 린은 리리와도 다르다며, 자신이 하고싶은 것에 대해 자문하며 결의를 다진다. * 한편 리츠&리나즈는 이 때 즐거웠었다며 이야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전투 준비를 한다. 미도리는 본체를 내준 후 생명력을 잃어 쓰러지고, 리나즈는 모모를 내 준 후 다시 리나 한명으로 돌아갔다. 눈을 감은 채 앉아있다가 눈을 뜨면서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 아마도 리나무를 중심으로 합쳐진 듯. 한편 하양이도 괜히 대장급이 아니었다는 듯 리츠, 리나를 지킨다고 --두 사람중 아무도 못 읽는 문자로-- 말하며 거대한 누시의 형상으로 변한다.[* 이 형상이 4화에 등장했던 붉은 누시와 같다. 다만 붉은색의 지배를 받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붉은색-검은색이 아닌 흰색-검은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를 보곤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마음은 알겠다며 이번엔 린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우리가 싸울 차례라고 외치며 장면 전환. * 본체가 오락가락하는 조금 전의 상황과는 달리 모모를 수납하고 미도리 본체를 팔에 장착한 린은 일격에 격벽을 부수는데에 성공한다. 이후 와카바에 접근하기 위해 화려한 액션씬을 선보이며 사투를 벌이지만 그럼에도 붉은 나무의 압도적인 전투력에는 역부족, 사투 끝에 오른쪽 팔과 다리가 절단되는 치명상을 입고 만다.[* 자세히보면 오른쪽 팔이 --어느틈엔가-- 날아갔는데도 아득바득 달려가다가 철퇴를 맞고 또 다리가 절단된다. 저예산 3D라 그렇지 자세하게 묘사하는 애니메이션이었다면 어지간히 처절하고 그로테스크했을 것이다.] 결국 완전히 무력화된 상태에서 와카바를 부르짓으며 뿌리를 맞을 뻔하지만 어째선지 분명히 죽은 줄 알았던 사망조 세 자매가 등장해 이를 막아낸다. * 어떻게 살아있는거냐며 린은 당혹스러워하지만 기억의 잎이라고 간단히 말한 세 자매. 이제 언니들이 어떻게든 해주겠다며 [[와카바(케무리쿠사)|저게]] 네가 원하는 거라면 좀 더 힘을 내보라고 격려한다. 이후 세 자매는 각자의 방식으로 무기들을 하나씩 절단하는데에 성공한다. 이후 마지막으로 료가 격벽을 부숴버리며,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린이 달려들고 '''미도리를 박아넣는데에 성공한다.''' 붉은나무는 두동강나며 쓰러지고 이어 잎맥으로 변해 사라진다. * 이후 묶여있던 와카바도 회수한다.[* 이 때 미도리 특유의 초록빛이 나타나며 와카바에게 있던 상처가 재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신을 차린 와카바는 쓰러뜨린거냐며 역시 린씨는 대단하다며 감탄하고, 린은 오히려 그 상황에서 잘도 살아남았다고 말한다. 이에 와카바는 미도리씨가 지켜줬다며 와카바를 묶고 다녔을 때 쓰던 밧줄을 주머니에서 꺼낸다. 즉 미도리의 회복 효과가 여전히 남아있었던 것. 이걸 아직도 차고 있었냐며 놀라는 린. 이에 그는 "린씨가 감아준거라서 버리지 않았다"며 --오오-- 쑥쓰러워한다. 이후 또 도와주셔서 고맙다는 말에 린은 아무말 없이 그를 껴안는다. 놀라 묻는 와카바에게 시끄러우니 잠시만 그대로 있으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고 이에 와카바는 아무 말 하지 않으면서도 얼굴을 붉힌다. * 이 후 해냈냐며 사망 조 세자매가 특유의 케무리쿠사가 흩날리는 소멸 연출과 함께 등장한다. --이와중에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다며 와카바를 디스하는 리쿠와 료쿠는 덤-- 우리들은 여기까지인것 같다며 이야기하자 린은 모처럼 만났는데 그럴수는 없다며 슬퍼하지만 세 사람은 이미 각오가 되어 있는 상태였는지 각자 당부의 말을 하곤 그럼 둘다 잘있으라고 한 뒤 리츠랑 리나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소멸한다.[* 한데 이 연출 이후 작은 목소리로 세 사람이 흥분해서 떠드는 것이 들린다. 덕분에 이건 또 뭐냐고 말이 많았는데 그 팬들은 --바로 다음주에-- 뒷통수를 얻어 맞는다.] 린은 사라진 방향을 향해 고맙다고 중얼거린다. * 한편 또다시 나타난 리나의 분열체. 두 사람이 발견하자 그 쪽은 어떻냐고 질문한 뒤 갑자기 붉은 뿌리가 사라졌다며 이쪽도 어떻게든 끝냈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세명이서 어떻게든 벌레들을 다 끝장내버린 모양(...). --리츠는 강했다-- 이후 둘다 믿고 있었다며 그런 소리가 난다고 말한 리츠. 한편 리나는 이제 어차피 마지막이고 하니 말투로 구분 안해도 되지 않겠냐며 멀쩡하게 말한다.[* 자매들이 모두 각자의 분야를 제외하면 감각이 미약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일부러 구분하려고 특징적인 말투를 삼았던 모양.] 이에 리츠는 그러고보니 그렇다면서도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멋쩍어 하며 웃는다. 이후 곧바로 리나도 리츠도 원래 말투로 돌아간다. 아직 며칠은 더 살 수 있을것 같으니 느긋하게 오라며 통신 종료. * 린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이젠 물을 다 써버렸다며 7섬으로 돌아가긴 힘들거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일을 끝낸덕에 후련했는지 여기서 느긋하게 있자고 말한다. 이에 와카바가 표정이 부드러워 보인다고 하자 그럴지도 모르겠다며 대답한다. 한데 정작 와카바는 이유를 모르겠던지 무슨 일이냐고 반문(...). 이 와중에 등뒤로 뜬금없이 '아이'[* 물을 찾아 물고기처럼 펄떡대는 그 남색의 케무리쿠사.]가 향하는 걸 본 와카바는 놀라며 쫓아가려 하지만 또 어디론가 가벼리면 안된다고 말한 린은 와카바와 함께 아이를 쫓아 갈라진 벽으로 향한다. 그리고 엔딩곡과 함께 스텝롤이 올라간다. * C파트. 격벽 밖으로 나간 와카바와 린에게 보인 풍경은 '''넓디넓은 강과 열대우림이었다.''' 물이 저렇게나 많다며 감탄하는 와카바. 이걸로 리츠씨도 리나도 건강해질거라고 외친다. 이제 린씨도 안심하고 원하는걸 하면 된다고 린을 돌아보자 린은 펑펑 울고 있었다. 마음을 충분히 짐작했는지 잠시 아무 말 않던 와카바는 정말 다행이라며 말한다. 그 직후, 린은 무엇인가를 결심한 것 같은 목소리로 처음으로 와카바를 이름으로 부르며 '''좋아한다'''고 '''환하게 웃으며''' 고백한다.[* 이 때 린의 모습은 기존의 자매들이 좋아하는 걸 보았을 때처럼 반짝이는 연출이 나타난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끝의 끝에 가서야 진심으로 받아들인 것.] ---- * 12화 OP에서 떨어지는 마지막 잎에 리리가 추가되었다. 즉 이 이파리는 하고싶은 것, 개개인의 소망을 상징했던 것으로 보인다.11화 까지 린을 제외한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았지만 린은 찾지 못했다. * 11화에서 일부 제외하고 대부분의 복선을 회수한 탓에 전반적으로 전투가 주가 됐다. * 11화에 하얗게 불태워 버렸는지 전반적으로 작붕이 일어나거나 연출에 상당히 에러가 있었던 화이기도 하다. 일례로 사운드와 화면이 안맞는가 하면 와카바와 린이 붉은 나무를 향해 함께 뛰는데 린만 역동적으로 뛰어오고 --그닥 안중요했는지-- 와카바는 뒤에서 무슨 사진마냥 정지해 있다거나(...). 이는 정발 BD에서 리테이크되어 대부분의 문제들이 정상화되었다. * 엔딩에서 사망조가 탈락하고 세자매가 남은 시점부터 성우합창.VER으로 바뀐다. 이후 ED가 끝날때. 좌하단 구석에 구카바를 향해 달려가는 리리의 모습이 [[https://gall.dcinside.com/m/tatsuki/10266|살짝 보인다.]] 이 때 리리의 모습은 마치 성장했다는 것처럼 11화 ED보다 커진 모습. * [[파일:kmrks12-2.jpg|height=150]][[파일:kmrks12-1.jpg|height=150]] * 이후 화면이 하얗게 물들며 지워지고, 직선 끝에 피어난 새싹의 이미지가 나타나는데 케무리쿠사 로고 아랫쪽에 존재하는 직선과 유사하다. 자세히 보면 씨앗이 심어진 일종의 '움'이었고 그것이 마지막에서 싹을 틔운 것. 컷 자체도 단순히 흰 배경이 아니라 미묘한 색감이 존재하는데, 이를 뚜렷하게 강조하면 어떤 지형 지도같은 이미지가 나타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